인천YMCA는 공정무역 활동으로 시민과 캠퍼스타운 어린이집, 그리고 사리울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드립백과 간단한 커피 메뉴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약 18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함께했는데요, 공정무역 커피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커피를, 생산자에게는 도의에 맞는 정당한 대가를 제공합니다.
커피 시장은 본래 불안정하고 가격 변동이 심한 편입니다. 더군다나 복잡한 공급망으로 인해 커피 재배농가들은 제 값을 받기 힘듭니다. 공정 무역은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시스템으로 인천YMCA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정 무역 인증 마크가 붙은 제품을 사용합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YMCA만의 바리스타 교실에서는 공정 무역에 대한 이해, 커피에 대한 지식, 그리고 추출 기구를 활용한 커피 제작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공정 무역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